[스포탈코리아=수원] 한재현 기자= 김천 한국도로공사의 13연승 꿈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벽에 막혔다.

도로공사는 8일 오후 4시 수원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2021/20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5-21, 17-25, 24-26, 22-25)으로 패하며, 13연승과 함께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김종민 감독은 “선수들이 12연승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것이다. 어떻게든 이겨보려 했지만, 어려움이 있었다. 이윤정이 어리다. 오늘 같은 큰 경기에서 흔들렸다. 경험을 쌓아야 할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경기는 미리보는 챔피언 결정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도로공사가 우승하려면 현대건설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

김종민 감독은 “우리 경기력을 펼치면 대등한 경기를 펼칠 것이다. 정지윤이 들어오면서 우리의 약점을 노출했다. 극복하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이번 패배를 약으로 삼았다.

-오늘 경기 총평은?
선수들이 12연승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것이다. 어떻게든 이겨보려 했지만, 어려움이 있었다. 이윤정이 어리다. 오늘 같은 큰 경기에서 흔들렸다. 경험을 쌓아야 할 것 같다.

-체력 저하가 승패를 갈랐나?
체력이 떨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이번 패배 요인 인 것 같다.

-켈시가 부진한 이유는?
켈시가 복통이 있어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다.

-다음 현대건설전 대비는?
우리 경기력을 펼치면 대등한 경기를 펼칠 것이다. 정지윤이 들어오면서 우리의 약점을 노출했다. 극복하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야스민 서브 대책은?
리시브는 항상 준비한다. 경기 흐름에 따라 달라진다. 감기는 볼이 아닌 날려서 오는 볼이라 힘들어 했던 것 같다.

사진=KO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