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계양] 김희웅 기자= KB손해보험 스타즈 후인정 감독이 패인을 분석했다.
KB손해보험은 20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V-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한항공 점보스에 0-3(22-25, 21-25, 19-25)으로 완패했다. KB손해보험(승점 41)은 선두 대한항공(승점 46)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1세트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게 가장 뼈아프다. KB손해보험은 크게 앞서 있었으나 대한항공에 첫 세트를 내줬고,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경기 뒤 후 감독은 “상대는 좋은 서브를 했고, 그 서브를 우리는 어느 정도 받았는데, 사이드 아웃을 못 노리다 보니 흐름이 넘어갔다. 그 흐름이 경기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꾸준히 잘했던 케이타가 최근에는 지친 모습이다. 여전히 팀 득점을 도맡고 있지만, 공격 성공률이 떨어진다. 특히 1세트 때는 제 기량을 펼치다가도 후반으로 갈수록 위력이 떨어진다.
후 감독은 “(케이타) 본인은 괜찮다고 한다. 우리가 봤을 때는 확실히 리그를 4라운드까지 해오면서 볼도 많이 때리고 잘해줬다. 일단은 올스타 브레이크 타임 때 충분한 휴식을 줘야 할 것 같다. 연습 스케줄도 조정해서 남은 5, 6라운드 체력 배분을 잘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력적인 것도 있고, 세터 황택의도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토스 정확도가 떨어지는데, 이를 처리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브레이크 타임 때 잘 추스르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KB손해보험의 가장 큰 고민은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다. 후 감독은 “김홍정은 5라운드에 합류할 수 있다. 정동근은 올 시즌에 들어오기 쉽지 않다. 김정호는 아마 5라운드 중, 후반에 합류할 거로 본다”고 알렸다.
사진=한국배구연맹
KB손해보험은 20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V-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한항공 점보스에 0-3(22-25, 21-25, 19-25)으로 완패했다. KB손해보험(승점 41)은 선두 대한항공(승점 46)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1세트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게 가장 뼈아프다. KB손해보험은 크게 앞서 있었으나 대한항공에 첫 세트를 내줬고,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경기 뒤 후 감독은 “상대는 좋은 서브를 했고, 그 서브를 우리는 어느 정도 받았는데, 사이드 아웃을 못 노리다 보니 흐름이 넘어갔다. 그 흐름이 경기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꾸준히 잘했던 케이타가 최근에는 지친 모습이다. 여전히 팀 득점을 도맡고 있지만, 공격 성공률이 떨어진다. 특히 1세트 때는 제 기량을 펼치다가도 후반으로 갈수록 위력이 떨어진다.
후 감독은 “(케이타) 본인은 괜찮다고 한다. 우리가 봤을 때는 확실히 리그를 4라운드까지 해오면서 볼도 많이 때리고 잘해줬다. 일단은 올스타 브레이크 타임 때 충분한 휴식을 줘야 할 것 같다. 연습 스케줄도 조정해서 남은 5, 6라운드 체력 배분을 잘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력적인 것도 있고, 세터 황택의도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토스 정확도가 떨어지는데, 이를 처리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브레이크 타임 때 잘 추스르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KB손해보험의 가장 큰 고민은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다. 후 감독은 “김홍정은 5라운드에 합류할 수 있다. 정동근은 올 시즌에 들어오기 쉽지 않다. 김정호는 아마 5라운드 중, 후반에 합류할 거로 본다”고 알렸다.
사진=한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