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소영선배’ 이소영(KGC 인삼공사)이 3년 만에 참가한 올스타전에서 2관왕 영광을 안았다.
2021/2022 한국배구연맹(KOVO) V-리그 올스타전이 23일 오후 3시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개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과 도쿄 올림픽 영향으로 3년 만에 간신히 열렸다. 이날 올스타전은 2,850명 팬들이 찾아왔고, 온라인 예매 1분 만에 매진 될 정도로 뜨거웠다.
이소영은 K스타로 출전해 이날 올스타전을 빛냈다. 6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했고, 스파이크 서브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날 MVP까지 성공하며, 2관왕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해란(흥국생명) 언니가 받는 줄 알았는데 깜짝 놀랐다. 올스타전 멤버뿐 만 아니라 소속팀원들에게도 한 턱 쏴야 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은 3년 만에 올스타전 개최와 팬들의 성원에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그는 “그 전에도 투표를 했었지만,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아 아쉬웠다. 이번에 팬들과 함께 즐겨서 기분이 좋다. 현장에서 이벤트로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었다.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 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세리머니 상까지 수상했다면 3관왕까지 가능했다. 그러나 이다현(현대건설)의 춤 실력은 넘지 못할 산이었다.
이소영은 “최고다. 대단하다라는 생각 밖에 안 했다. 자신 있게 잘 추더라”라며 “세리머니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난 춤추는 건 못하겠다. 적응이 안 된다”라며 손을 내저었다.
사진=KOVO
2021/2022 한국배구연맹(KOVO) V-리그 올스타전이 23일 오후 3시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개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과 도쿄 올림픽 영향으로 3년 만에 간신히 열렸다. 이날 올스타전은 2,850명 팬들이 찾아왔고, 온라인 예매 1분 만에 매진 될 정도로 뜨거웠다.
이소영은 K스타로 출전해 이날 올스타전을 빛냈다. 6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했고, 스파이크 서브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날 MVP까지 성공하며, 2관왕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해란(흥국생명) 언니가 받는 줄 알았는데 깜짝 놀랐다. 올스타전 멤버뿐 만 아니라 소속팀원들에게도 한 턱 쏴야 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은 3년 만에 올스타전 개최와 팬들의 성원에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그는 “그 전에도 투표를 했었지만,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아 아쉬웠다. 이번에 팬들과 함께 즐겨서 기분이 좋다. 현장에서 이벤트로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었다.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 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세리머니 상까지 수상했다면 3관왕까지 가능했다. 그러나 이다현(현대건설)의 춤 실력은 넘지 못할 산이었다.
이소영은 “최고다. 대단하다라는 생각 밖에 안 했다. 자신 있게 잘 추더라”라며 “세리머니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난 춤추는 건 못하겠다. 적응이 안 된다”라며 손을 내저었다.
사진=KO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