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대한민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을 대표하는 김보름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나온 석연치 않은 판정에 분노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보름은 베이징 내셔널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공식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같은 선수로서 쇼트트랙 결과를 보고 화가 나고 분했다. 그걸 보고 (김)민석이가 분노의 질주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 사이에서도 '믿고 보는 민석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첫 경기였는데, 흐름을 좋게 출발했다. 대표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좋다"고 8일 김민석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동메달이 선수단에 긍정 분위기를 선사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보름은 "매스스타트도 쇼트트랙과 비슷해서 조심해야 할 것이다. 지난 월드컵 4차 대회 때 중국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걸려 넘어진 적이 있다"고 중국의 더티 플레이와 편파 판정을 경계했다.
김보름은 4년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이번에도 매스스타트에서 메달을 노린다.
사진=뉴시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보름은 베이징 내셔널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공식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같은 선수로서 쇼트트랙 결과를 보고 화가 나고 분했다. 그걸 보고 (김)민석이가 분노의 질주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 사이에서도 '믿고 보는 민석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첫 경기였는데, 흐름을 좋게 출발했다. 대표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좋다"고 8일 김민석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동메달이 선수단에 긍정 분위기를 선사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보름은 "매스스타트도 쇼트트랙과 비슷해서 조심해야 할 것이다. 지난 월드컵 4차 대회 때 중국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걸려 넘어진 적이 있다"고 중국의 더티 플레이와 편파 판정을 경계했다.
김보름은 4년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이번에도 매스스타트에서 메달을 노린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