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다한 김민선, 빙속 여자 1000m 아쉬운 16위… 일본 타카기 금메달
입력 : 2022.02.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대한민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을 대표하는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최선을 다한 역주를 펼쳤으나 아쉬운 16위로 마쳤다.

김민선은 17일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6초49의 기록으로 30명 중 16위를 기록했다.

김민선은 첫 200m에서 17초71을 기록하며 괜찮은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속도가 줄면서 선두보다 3초30이 뒤진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민선 외에 이 종목에 출전한 김현영(성남시청)은 1분17초50으로 25위, 박지우(강원도청)는 1분19초33으로 30위에 머물렀다.

금메달은 1분13초19를 기록한 타카기 미호(일본)가 차지했다. 타카기는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 동메달은 브리터리 보위(미국)가 거머쥐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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