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애증 관계, 올림픽 성공 요인” 뻔뻔한 中 매체
입력 : 2022.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중국이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며 전 세계의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그 과정에서 한국도 희생양이 됐고, 중국은 나몰라 하고 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이번 올림픽 결산 기사를 보도하면서 ‘한국과 중국의 쇼트트랙 편파판정’ 논란을 거론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과 한국은 쇼트트랙의 두 강호로, 애증의 관계를 누려 왔다 한국과 경쟁이 올림픽 성공 요인 중 하나”라며 편파판정 반성보다 이슈를 만든 점을 즐기고 있었다.

한국과 중국의 갈등은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터졌다. 당시 1000m에 출전한 황대헌과 이준서는 홈 팀 중국의 텃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황대헌은 놀라운 추월로 준결승에서 멋진 장면을 보여줬으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했다. 중국은 이를 통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내 반중감정이 절정으로 이른 시기였다.

중국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성공적인 올림픽이라 자찬하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는 이번 올림픽을 두고 “최악의 스캔들 올림픽”이라 평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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