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끝나도 빙둔둔 인기 끝판왕, 100만건 이상 판매
입력 : 2022.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났지만, 공식 마스코트 빙둔둔 인기는 아직 끝날 기미가 안 보인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타오바오(淘寶) 올림픽 플래그십 매장에서 진행된 빙둔둔 제품 사전 판매 행사에서 인형과 열쇠고리, 기념주화 등 100만 건 이상이 예약 판매됐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빙둔둔 춘제 버전 인형의 경우 판매 시작 37분 만에 10만 개가 팔려나가며 매진을 기록했다. 총 판매액만 1,800만 위안(약 34억원)에 달할 정도다.

중국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가장 저렴한 55위안(약 1만원)짜리 빙둔둔 열쇠고리는 499위안(약 9만원)에 거래되고, 20㎝짜리 인형은 원래 가격(198위안)의 10배가 넘는 2천위안(약 37만원)에 팔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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