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반칙왕 만든 中 파렴치한 쇼트트랙 영화
입력 : 2022.0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중국이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편파판정 논란 중심에 선 것도 모자라 피해자인 한국에 이미지 조작까지 시도하고 있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는 쇼트트랙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을 독점 공개했다. 해당 영화 속 장면에서 한국 선수가 중국 선수에게 고의로 발을 거는 등 수시로 반칙을 행사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이는 올림픽 개최 도시인 베이징 시 당국이 주도했다. 시나리오 작성은 물론 제작과 배포를 총괄했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어떻게 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시에서 한 나라(한국)에 대한 혐오를 조장해 자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려 하는가. 이런 행위는 올림픽 정신에 위배되는 일이다”라며 지적했다.

그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세계 IOC 위원에게 메일을 보내 중국의 만행을 알렸다.

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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