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과 우정샷 캐나다 선수의 한국 사랑
입력 : 2022.0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황대헌과 인연이 깊은 캐나다 쇼트트랙 대표팀 스티븐 뒤부아의 한국 사랑이 화재다.

뒤부아는 이번 대회에서 유독 황대헌과 훈훈한 장면이 많았다.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황대헌의 뒤만 따라갔다 어부지리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황대헌만 따라가더니 은메달을 딸 수 있었다”라며 고마워 했다.

이뿐 만 아니다 500m 준결승 레이스에서 경쟁하던 두 사람은 부딪혔다. 황대헌이 추월 도중 뒤부아와 부딪혔다. 황대헌은 실격 아쉬움에도 뒤부아를 찾아가 사과했고, 뒤부아는 웃으며 받아줘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한국 팬 한명이 이 장면을 두고 팬 아트를 그려 SNS에 올렸고, 뒤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또한, 한국에 엄청난 호감을 가지고 있다. 손흥민과 대한빙상연맹을 팔로우하며 한국 사랑도 같이 드러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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