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전 세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비난하고 있지만, 중국의 생각은 다르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중국 인터넷 공간은 푸틴 대통령 우크라이나 침공에 찬사가 넘쳐난다”라고 전했다.
중국 관영매체는 '우크라이나 침공은 정당하다'는 주장을 담은 푸틴 대통령 연설을 '1만 단어 풀텍스트'라는 뜻의 해시태그(#putin10000wordsspeechfulltexty)를 달아 보도했다. 이 해시태그가 달린 푸틴 대통령 연설 중국어판은 24시간 안에 11억 뷰를 달성했다.
중국인들은 "왜 푸틴 대통령의 연설에 눈물이 날까"라고 자문한 뒤 "이유는 중국도 서방에 같은 대우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외교부의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이 이번 사태를 '침공'으로 규정하기를 거부하고, 오히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비난한 인민일보 기사에 달린 해시태그도 10억 뷰를 달성했다.
뉴욕타임스는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을 응원하는 중국 여론은 시진핑 국가주석 등 정치지도자들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에 이어 최근에는 '국제관계는 서방국가와 중국의 제로섬 게임'이라는 시각을 국민에게 전파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타임스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중국 인터넷 공간은 푸틴 대통령 우크라이나 침공에 찬사가 넘쳐난다”라고 전했다.
중국 관영매체는 '우크라이나 침공은 정당하다'는 주장을 담은 푸틴 대통령 연설을 '1만 단어 풀텍스트'라는 뜻의 해시태그(#putin10000wordsspeechfulltexty)를 달아 보도했다. 이 해시태그가 달린 푸틴 대통령 연설 중국어판은 24시간 안에 11억 뷰를 달성했다.
중국인들은 "왜 푸틴 대통령의 연설에 눈물이 날까"라고 자문한 뒤 "이유는 중국도 서방에 같은 대우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외교부의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이 이번 사태를 '침공'으로 규정하기를 거부하고, 오히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비난한 인민일보 기사에 달린 해시태그도 10억 뷰를 달성했다.
뉴욕타임스는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을 응원하는 중국 여론은 시진핑 국가주석 등 정치지도자들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에 이어 최근에는 '국제관계는 서방국가와 중국의 제로섬 게임'이라는 시각을 국민에게 전파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