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보령 해저터널에서 목숨 걸고 ‘셀카’…대형 사고 위험 높아
경찰이 보령해저터널 안에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거나 터널 안을 뛰어다니는 등의 불법 행위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6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차량을 세우고 사진을 찍는 등 해저터널 내 불법행위 10여건을 조사하고 있다.
터널이 지난해 12월 1일 개통된 이후 불법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승용차를 터널 안 차도 위에 세워놓고 휴대폰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은 터널 안에 차를 세워놓고 뛰어다니는 사람의 모습을 동행인이 촬영하거나, 셀카(본인이 본인의 모습을 찍는 것) 방식으로 촬영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리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경찰은 터널 내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영상을 입수, 터널 안에서 이런 위험한 행위를 한 사람을 찾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심야 시간에 차량이 한적하다고 호기심에 차량을 세우고 사진을 찍거나 차도를 달리는 경우가 있다”며 “후방에서 진행하는 다른 차량은 이런 상황을 예상하기 힘들어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위다”라고 강조했다.
기획취재팀
사진=뉴시스
경찰이 보령해저터널 안에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거나 터널 안을 뛰어다니는 등의 불법 행위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6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차량을 세우고 사진을 찍는 등 해저터널 내 불법행위 10여건을 조사하고 있다.
터널이 지난해 12월 1일 개통된 이후 불법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승용차를 터널 안 차도 위에 세워놓고 휴대폰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은 터널 안에 차를 세워놓고 뛰어다니는 사람의 모습을 동행인이 촬영하거나, 셀카(본인이 본인의 모습을 찍는 것) 방식으로 촬영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리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경찰은 터널 내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영상을 입수, 터널 안에서 이런 위험한 행위를 한 사람을 찾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심야 시간에 차량이 한적하다고 호기심에 차량을 세우고 사진을 찍거나 차도를 달리는 경우가 있다”며 “후방에서 진행하는 다른 차량은 이런 상황을 예상하기 힘들어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위다”라고 강조했다.
기획취재팀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