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혈액형 A형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 ‘MBN’에 따르면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대학교 정신의학-심리학-신경과학 연구소(IoPPN)와 케임브리지대학교 등의 공동 연구팀은 ABO 혈액형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 코로나19가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중증 발병 위험과 인과 관계가 있는 단백질 중 하나가 혈액형을 결정한다. 혈액형이 중증 형태의 질병 감염 여부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양성자 중에서 혈액형이 A형인 사람의 비율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A형이 이후 추가적인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A형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혈액형과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이 연관성이 높다고 했다.
이와 비슷한 연구 결과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도 나왔다. 2020년 초 중국 우한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도 코로나19 환자 중 A형이 가장 많았고, 감염자들 중에서는 O형이 가장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사진=뉴시스
7일 ‘MBN’에 따르면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대학교 정신의학-심리학-신경과학 연구소(IoPPN)와 케임브리지대학교 등의 공동 연구팀은 ABO 혈액형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 코로나19가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중증 발병 위험과 인과 관계가 있는 단백질 중 하나가 혈액형을 결정한다. 혈액형이 중증 형태의 질병 감염 여부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양성자 중에서 혈액형이 A형인 사람의 비율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A형이 이후 추가적인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A형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혈액형과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이 연관성이 높다고 했다.
이와 비슷한 연구 결과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도 나왔다. 2020년 초 중국 우한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도 코로나19 환자 중 A형이 가장 많았고, 감염자들 중에서는 O형이 가장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