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둔기 피습에 대해 “테러”라고 규정했다.
송 대표는 7일 서울 신촌에서 이동 중 A씨(70)로부터 머리를 맞았다. A씨는 손에 망치로 보이는 둔기를 들고 송 대표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치며 폭행했다. 둔기를 맞고 피 흘리며 쓰러진 송 대표는 인근 세브란스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장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운동방해)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를 접한 문 대통령은 “선거 폭력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다.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혐오와 폭력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산불 진화 상황을 보고 받고 “조속한 주불 진화를 위해 추가 헬기 투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재민 주거지원과 함께 피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민에 대한 금융지원과 영농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했다.
이어 “산불 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소방관, 특수진화대, 군경 지원 인력, 지자체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원 인력의 숙식과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사진=뉴시스
송 대표는 7일 서울 신촌에서 이동 중 A씨(70)로부터 머리를 맞았다. A씨는 손에 망치로 보이는 둔기를 들고 송 대표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치며 폭행했다. 둔기를 맞고 피 흘리며 쓰러진 송 대표는 인근 세브란스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장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운동방해)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를 접한 문 대통령은 “선거 폭력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다.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혐오와 폭력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산불 진화 상황을 보고 받고 “조속한 주불 진화를 위해 추가 헬기 투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재민 주거지원과 함께 피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민에 대한 금융지원과 영농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했다.
이어 “산불 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소방관, 특수진화대, 군경 지원 인력, 지자체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원 인력의 숙식과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