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당일 확진자 투표 오후 6시 후 가능… 투표함에 직접 투입
입력 : 2022.03.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 논란이 커지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책을 내놨다.

코로나19 확진자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일 오후 6시 이후에, 일반인 유권자들과 똑같이 기표한 용지를 직접 투표함에 넣게 된다.

대선 투표 당일 확진자와 격리자는 오후 5시 50분부터 외출할 수 있고, 교통약자는 5시 반부터 가능하다. 투표할 수 있는 시간은 일반 유권자가 투표를 모두 마친 오후 6시부터 저녁 7시 반 사이에 진행된다.

오후 6시까지 일반 유권자 투표가 끝나지 않았다면,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기다려야 한다.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 확진자들을 위한 별도의 대기 장소를 마련해 최대한 접촉을 차단할 예정이다. 현장 사무원들은 모두 방호복을 입는다.

선관위는 투표 관리 인력을 최대로 가용해 일반 유권자 투표를 서둘러 마치고 확진자 투표 시간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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