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1~3% 차로 이긴다” vs “윤석열이 최대 10% 승리” (與野 말말말)
입력 : 2022.03.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대선을 하루 앞두고 여야 각당의 전문가들이 저마다 자당 후보의 승리를 예측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초박빙 상태라고 보며 이재명 대선 후보가 1~3% 포인트 차로 당선되리라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선 후보의 완승을 전망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재명 후보가 1% 포인트 차로 이길 것이다. 1%는 쓸 수 있는 최소 숫자이기 때문에 상징적으로 적었다. 그만큼 선거가 빡빡하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석열 후보는 여론조사 블랙아웃 기간 전 조사에서 5~8%p 정도 지지율 격차를 유지하고 있었다. 마음을 정하지 못하셨던 분들이 투표 성향을 정하게 되면 많게는 한 10%까지 차이가 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높은 사전투표율은 이재명 후보 승리의 청신호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보다 7~8% 포인트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 후보는 이전 민주당 후보보다 소극 지지자가 많았다. 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이분들이 투표장에 대거 나오셨다는 의미다.”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선거대책본부 총괄선대위원장
"두 당이 서로 유리하다고 하는데 자체 조사를 해보면 (윤 후보의) 조금은 안정적인 승리를 점친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
“바짝 붙어있는 판세다. 우리가 조금 힘을 내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지지율 3% 포인트 차이 승리를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바닥 분위기가 정권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이긴다면 지금 생각하는 것 보다 더 큰 차이로 이기지 않겠느냐. 윤석열 후보가 6% 포인트 차로 이길 것이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장
“이재명 후보가 지난 주말 역전을 이뤘다. 이 후보가 결과적으로 3~4% 포인트 차로 승리할 것이다.”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
"대부분 예상은 윤석열 후보가 앞서 있다는 것이다. 이를 확실하게 굳힐 수 있도록 선거운동을 더 열심히 해 우리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나가야 한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초박빙 승부다. 1% 포인트 내외로 당락이 갈릴지 모른다."

전원책 변호사
“윤석열 후보가 3~4% 포인트 차로 이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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