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이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이라는 표현을 써 눈길을 잡았다.
윤 당선인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오늘 아침에도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의 당선 축하 전화를 받았다. 현 정부와 잘 협조해서 국민들께 불편 없이 정부 조직을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생각할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이 국민에게 이익이 되고 도움이 되느냐다. 지금 정부에서 추진한 일들 중 저희가 이어서 해야 할 과제들은 관리하고 변화를 줘야할 것은 과감하게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국정 방향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5분 가량 윤 당선인과 통화했다. 문 대통령은 축하 인사와 함께 “힘든 선거를 치르느라 수고가 많으셨다. 선거 과정의 갈등과 분열을 씻어내고 국민이 하나가 되도록 통합을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윤 당선인은 “많이 가르쳐달라. 빠른 시일 내 회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전화통화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이라고 했다. 윤 당선인이 40% 이상의 절대적인 지지를 이어가고 있는 친문 세력과 거대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에 손을 내밀어 협치를 하겠다는 시그널로 풀이됐다. 친문과 민주당의 도움이 없이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국정을 펼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뉴시스
윤 당선인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오늘 아침에도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의 당선 축하 전화를 받았다. 현 정부와 잘 협조해서 국민들께 불편 없이 정부 조직을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생각할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이 국민에게 이익이 되고 도움이 되느냐다. 지금 정부에서 추진한 일들 중 저희가 이어서 해야 할 과제들은 관리하고 변화를 줘야할 것은 과감하게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국정 방향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5분 가량 윤 당선인과 통화했다. 문 대통령은 축하 인사와 함께 “힘든 선거를 치르느라 수고가 많으셨다. 선거 과정의 갈등과 분열을 씻어내고 국민이 하나가 되도록 통합을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윤 당선인은 “많이 가르쳐달라. 빠른 시일 내 회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전화통화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이라고 했다. 윤 당선인이 40% 이상의 절대적인 지지를 이어가고 있는 친문 세력과 거대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에 손을 내밀어 협치를 하겠다는 시그널로 풀이됐다. 친문과 민주당의 도움이 없이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국정을 펼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