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 그의 이름은 검찰총장 재직 때부터 널리 알려졌고 이제는 대통령이 됐기에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불리게 됐다. 그런데 ‘윤석열’ 이름의 발음을 놓고 헷갈리는 말이 나오고 있다.
11일 ‘머니투데이’는 “'윤성녈', '윤서결' 등 발음이 제각각이다. 방송사들의 대선 개표방송에서도 윤 당선자를 부르는 발음이 통일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렇다면 정확한 발음은 무엇일까?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국립국어원이 밝힌 정확한 발음은 '윤서결'이다.
'늑막염[능망념]'처럼 단어를 구성하는 두 요소 사이에 'ㄴ'음을 첨가하는데, 이 경우 '성녈'이 맞지만 윤 당선인의 이름은 석과 열이 별개의 단어가 아니라는 점에서 연음법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머니투데이’는 “이름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반드시 이를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국어원 관계자는 "당사자 선호가 널리 알려진 발음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윤석열 당선인은 검찰총장 취임 당시 어린 시절부터 '성녈'로 불렸다며 그대로 불러 주길 원했다. 당선 기자회견에서 스스로를 '윤성녈'로 발음했다.
사진=뉴시스
11일 ‘머니투데이’는 “'윤성녈', '윤서결' 등 발음이 제각각이다. 방송사들의 대선 개표방송에서도 윤 당선자를 부르는 발음이 통일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렇다면 정확한 발음은 무엇일까?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국립국어원이 밝힌 정확한 발음은 '윤서결'이다.
'늑막염[능망념]'처럼 단어를 구성하는 두 요소 사이에 'ㄴ'음을 첨가하는데, 이 경우 '성녈'이 맞지만 윤 당선인의 이름은 석과 열이 별개의 단어가 아니라는 점에서 연음법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머니투데이’는 “이름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반드시 이를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국어원 관계자는 "당사자 선호가 널리 알려진 발음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윤석열 당선인은 검찰총장 취임 당시 어린 시절부터 '성녈'로 불렸다며 그대로 불러 주길 원했다. 당선 기자회견에서 스스로를 '윤성녈'로 발음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