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제1야당 국민의힘 대선 조직인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서 지난 1월 초 사퇴한 신지예씨가 이준석 대표를 저격했다.
신지예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대남, 이대녀는 없다. 국민을 나이와 성별로 갈라치기 한 나쁜 정치인만 있었을 뿐"이라며 이대남을 이용해 성별 갈등을 일으킨 이준석 대표에게 쓴소리를 시작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의 높은 열망에도 불구하고 신승으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것은 이준석 대표가 불러일으킨 혐오와 공격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에서 비롯됐다"라며 책임론에 힘을 실어줬다.
윤석열 당선인에게 “어렵게 이긴 만큼 윤석열 당선인께서는 국민의 큰 기대에 귀 기울여주시고, 국민 모두가 구분 없이 함께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달라.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이 평온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는 지역 갈등 보다 성별 갈등이라는 새로운 과제가 생겼다. 이른바 '이대남'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이대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많은 표를 보냈다.
윤석열 당선인은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준석 대표는 이대남의 피해의식을 이끌어 이들의 표를 끌어모았다.
대신 여성의 표심은 더불어민주당으로 향했다. 이로 인해 0.7% 박빙의 승부로 이어지게 됐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준석 대표의 무리한 성별 갈라치기에 책임을 물을 정도다.
사진=뉴시스
신지예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대남, 이대녀는 없다. 국민을 나이와 성별로 갈라치기 한 나쁜 정치인만 있었을 뿐"이라며 이대남을 이용해 성별 갈등을 일으킨 이준석 대표에게 쓴소리를 시작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의 높은 열망에도 불구하고 신승으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것은 이준석 대표가 불러일으킨 혐오와 공격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에서 비롯됐다"라며 책임론에 힘을 실어줬다.
윤석열 당선인에게 “어렵게 이긴 만큼 윤석열 당선인께서는 국민의 큰 기대에 귀 기울여주시고, 국민 모두가 구분 없이 함께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달라.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이 평온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는 지역 갈등 보다 성별 갈등이라는 새로운 과제가 생겼다. 이른바 '이대남'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이대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많은 표를 보냈다.
윤석열 당선인은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준석 대표는 이대남의 피해의식을 이끌어 이들의 표를 끌어모았다.
대신 여성의 표심은 더불어민주당으로 향했다. 이로 인해 0.7% 박빙의 승부로 이어지게 됐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준석 대표의 무리한 성별 갈라치기에 책임을 물을 정도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