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에도 사퇴를 거부했다.
노정희 위원장은 지난 17일 선관위 전 직원에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중차대한 선거를 관리함에 있어 안일했다는 지적을 수용하고 공감한다”라며 “하지만 위원회는 지방선거를 76일 앞두고 있다. 현 상황에서 목전에 다가온 지방선거를 더 이상 흔들림 없이 준비·관리하기 위해서는 위원장으로서 신중할 수밖에 없고 오히려 그것이 책임을 다하고자 함임을 이해해 줄 것으로 믿는다”라며 사퇴없이 임기를 이어갈 의지를 드러냈다.
이 소식을 들은 국민의힘의 반응은 당연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더 이상 뻔뻔하게 버티지 말라”라며 반발했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사전투표 과정에서 확진자 투표가 투표함이 아닌 쇼핑백과 일반 상자에 담긴 장면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책임자인 노정희 위원장에게 책임론이 불거졌다. 정권을 쥔 윤석열 당선인측과 국민의힘의 공격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노정희 위원장은 지난 17일 선관위 전 직원에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중차대한 선거를 관리함에 있어 안일했다는 지적을 수용하고 공감한다”라며 “하지만 위원회는 지방선거를 76일 앞두고 있다. 현 상황에서 목전에 다가온 지방선거를 더 이상 흔들림 없이 준비·관리하기 위해서는 위원장으로서 신중할 수밖에 없고 오히려 그것이 책임을 다하고자 함임을 이해해 줄 것으로 믿는다”라며 사퇴없이 임기를 이어갈 의지를 드러냈다.
이 소식을 들은 국민의힘의 반응은 당연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더 이상 뻔뻔하게 버티지 말라”라며 반발했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사전투표 과정에서 확진자 투표가 투표함이 아닌 쇼핑백과 일반 상자에 담긴 장면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책임자인 노정희 위원장에게 책임론이 불거졌다. 정권을 쥔 윤석열 당선인측과 국민의힘의 공격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