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들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 후보인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찾아 관련 현황을 파악했다. 당사자인 국방부의 반발이 만만치 않았다.
국방부 관계자들은 청사를 찾은 인수위원들에게 “24시간 내내 짐을 빼더라도 20일은 걸린다”라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했다.
18일 오후 대통령실 이전 부지로 유력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찾아 관련 현황을 보고받았다. 국방부 관계자들은 국방부 청사를 찾은 인수위원들에게 24시간 내내 짐을 빼더라도 20일은 걸린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국방부가 이전할 가용 공간을 찾아야 짧은 시간에 갈 수 있고, 쓰지 않았던 건물을 쓰게 되니 불편함과 업무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건물에 근무하는 1060명이 근무할 공간을 찾기도 쉽지 않다"라고 토로했다.
대통령 집무실 국방부 이전은 많은 제약이 따르기에 반발이 만만치 않다. 국방부 청사 이전 후보를 찾아야 하고, 부수 비용까지 합하면 1조원 비용도 예상될 정도다.
더구나 용산구 주위가 고층 건물 제한이 걸리고, 당연히 추진되던 재개발도 무산된다. 남산과 효창공원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은 물론 용산구와 강남구까지 아파트와 상가 건물에 대공포까지 설치해야 한다. 시민들의 불편과 재산권 침해도 감안해야 한다.
사진=뉴시스
국방부 관계자들은 청사를 찾은 인수위원들에게 “24시간 내내 짐을 빼더라도 20일은 걸린다”라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했다.
18일 오후 대통령실 이전 부지로 유력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찾아 관련 현황을 보고받았다. 국방부 관계자들은 국방부 청사를 찾은 인수위원들에게 24시간 내내 짐을 빼더라도 20일은 걸린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국방부가 이전할 가용 공간을 찾아야 짧은 시간에 갈 수 있고, 쓰지 않았던 건물을 쓰게 되니 불편함과 업무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건물에 근무하는 1060명이 근무할 공간을 찾기도 쉽지 않다"라고 토로했다.
대통령 집무실 국방부 이전은 많은 제약이 따르기에 반발이 만만치 않다. 국방부 청사 이전 후보를 찾아야 하고, 부수 비용까지 합하면 1조원 비용도 예상될 정도다.
더구나 용산구 주위가 고층 건물 제한이 걸리고, 당연히 추진되던 재개발도 무산된다. 남산과 효창공원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은 물론 용산구와 강남구까지 아파트와 상가 건물에 대공포까지 설치해야 한다. 시민들의 불편과 재산권 침해도 감안해야 한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