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이자 상임고문이 대선 패배에도 당 내에 입지는 탄탄하다.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 이재명 상임고문 복귀를 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 있음에도 이재명 상임고문이 비대위를 맡아 6월 지방선거 총괄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 6월 지방선거까지 완주를 선언했고, 이재명 상임고문 측도 “너무 가혹한 일이다”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 더구나 대선 과정에서 드러난 대장동 특혜 의혹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등판은 시기적으로 이르다.
이재명 상임고문의 복귀는 8월 전당대회가 유력하다. 그가 2024년 총선 공천권을 쥔 당 대표를 맡아 대선 기간 약점으로 지목된 당내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대장동 특혜 의혹과 배우자 불법 의전 의혹 등에 대한 사법당국의 수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몸집을 키울 필요가 있다는 현실적 계산도 적용된다.
이재명 상임고문은 시간을 두고 복귀해도 당 내 입지는 당분간 흔들리지 않을 전망이다. 대선 패배에도 역대 최고 득표율을 자랑했다. 또한, 경기도지사 시절 보여준 행정력과 대선에서 확보한 여성표와 정치개혁 의제 관심도 그를 뒷받침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 이재명 상임고문 복귀를 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 있음에도 이재명 상임고문이 비대위를 맡아 6월 지방선거 총괄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 6월 지방선거까지 완주를 선언했고, 이재명 상임고문 측도 “너무 가혹한 일이다”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 더구나 대선 과정에서 드러난 대장동 특혜 의혹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등판은 시기적으로 이르다.
이재명 상임고문의 복귀는 8월 전당대회가 유력하다. 그가 2024년 총선 공천권을 쥔 당 대표를 맡아 대선 기간 약점으로 지목된 당내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대장동 특혜 의혹과 배우자 불법 의전 의혹 등에 대한 사법당국의 수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몸집을 키울 필요가 있다는 현실적 계산도 적용된다.
이재명 상임고문은 시간을 두고 복귀해도 당 내 입지는 당분간 흔들리지 않을 전망이다. 대선 패배에도 역대 최고 득표율을 자랑했다. 또한, 경기도지사 시절 보여준 행정력과 대선에서 확보한 여성표와 정치개혁 의제 관심도 그를 뒷받침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