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10년 전 글이 온라인에서 주목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 당시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로 이전하겠다. 지금의 청와대는 개방해서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라는 이름을 대신할 것. 청와대는 더 이상 높은 권부를 상징하는 용어가 아니라, 서울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을 뜻하는 용어가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와대가 조선총독부 관저, 경무대에서 이어졌다면서 ‘독재와 권위주의 권력의 상징’ ‘제왕적 대통령 문화의 상징’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의 상징’ ‘대통령을 국민들로부터 철저하게 격리하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윤석열 당선인과 말했던 바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문재인’ 대신 ‘윤석열’ 이름을 넣은 패러디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재조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를 돌이켜 본다면 반대할 명분이 적다는 의미다.
문재인 대통령은 5년 전 당선 당시 광화문 청사로 이전을 추진했지만, 예산과 경호 문제로 접은 바 있다.
사진=뉴시스, 온라인 커뮤니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 당시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로 이전하겠다. 지금의 청와대는 개방해서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라는 이름을 대신할 것. 청와대는 더 이상 높은 권부를 상징하는 용어가 아니라, 서울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을 뜻하는 용어가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와대가 조선총독부 관저, 경무대에서 이어졌다면서 ‘독재와 권위주의 권력의 상징’ ‘제왕적 대통령 문화의 상징’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의 상징’ ‘대통령을 국민들로부터 철저하게 격리하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윤석열 당선인과 말했던 바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문재인’ 대신 ‘윤석열’ 이름을 넣은 패러디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재조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를 돌이켜 본다면 반대할 명분이 적다는 의미다.
문재인 대통령은 5년 전 당선 당시 광화문 청사로 이전을 추진했지만, 예산과 경호 문제로 접은 바 있다.
사진=뉴시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