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당의 공천방식에 반발하고 있다.
홍준표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대선을 앞두고 당의 방침대로 총선 때 탈당했던 사람들을 대사면하고 모두 입당 시키지 않았나. 그렇게 해놓고 사면된 사람들에게 또다시 패널티를 부과한다는 게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느냐"라며 공천 방식에 문제를 삼았다.
국민의힘은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방식을 공개했다. 현역 의원이 지방 선거 공천 신청을 할 경우 심사 과정에서 10%, 5년 이내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우 15%를 감정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홍준표 의원은 지난 2020년 4·15 총선 당시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 을에서 당선됐고, 1년 뒤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 감점요인에 모두 해당된다.
결국, 같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권영진 현 대구시장, 김재원 전 의원과 경쟁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사진=뉴시스
홍준표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대선을 앞두고 당의 방침대로 총선 때 탈당했던 사람들을 대사면하고 모두 입당 시키지 않았나. 그렇게 해놓고 사면된 사람들에게 또다시 패널티를 부과한다는 게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느냐"라며 공천 방식에 문제를 삼았다.
국민의힘은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방식을 공개했다. 현역 의원이 지방 선거 공천 신청을 할 경우 심사 과정에서 10%, 5년 이내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우 15%를 감정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홍준표 의원은 지난 2020년 4·15 총선 당시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 을에서 당선됐고, 1년 뒤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 감점요인에 모두 해당된다.
결국, 같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권영진 현 대구시장, 김재원 전 의원과 경쟁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