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각종 반대에 부딪히는 가운데 쉽지 않다. 당분간 청와대 지하 벙커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계레는 지난 22일 보도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취임 후 현재 머물고 있는 금융감독원 연수원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지하벙커)를 번갈아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결국, 금융감독원 연수원인 통의동과 용산구 국방부 청사까지 너무 멀다. 비상 상황이 생기면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사용해야 한다. 최소 2개월은 양 쪽을 오가야 한다.
윤석열 당선인은 5월 10일 취임과 동시에 청와대 대신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새로운 대통령 집무실로 지정했다.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가 만만치 않다. 최소 수천억 원의 이전 비용은 물론 경호 문제, 국방부와 합참 이동으로 인한 안보 공백과 보안 유출 등 여러 문제가 터져나오고 있다. 또한, 용산구 주변으로 재개발 제한 등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우려까지 나오면서 반대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에 반대 목소리를 내며, 이전을 쉬이 허락하지 않고 있다. 이전 비용도 국회 동의를 구해야 하기에 170석 넘게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도 만만치 않다.
사진=뉴시스
한계레는 지난 22일 보도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취임 후 현재 머물고 있는 금융감독원 연수원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지하벙커)를 번갈아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결국, 금융감독원 연수원인 통의동과 용산구 국방부 청사까지 너무 멀다. 비상 상황이 생기면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사용해야 한다. 최소 2개월은 양 쪽을 오가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가 만만치 않다. 최소 수천억 원의 이전 비용은 물론 경호 문제, 국방부와 합참 이동으로 인한 안보 공백과 보안 유출 등 여러 문제가 터져나오고 있다. 또한, 용산구 주변으로 재개발 제한 등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우려까지 나오면서 반대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에 반대 목소리를 내며, 이전을 쉬이 허락하지 않고 있다. 이전 비용도 국회 동의를 구해야 하기에 170석 넘게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도 만만치 않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