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해안가에 자리한 핫플레이스 카페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3년 전 씨랜드 수련원 참사 부지 옆에 지어졌다.
1000평이 넘는 규모의 이 카페는 지난 1999년 6월 19명의 유치원생과 4명의 교사 목숨을 앗아간 ‘씨랜드 수련원 화재 참사’ 바로 옆에 위치했다. 불이 났던 현장은 현재 카페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이는 최근 방영된 MBC ‘실화탐사대’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씨랜드를 운영한 대표 A씨는 카페 대표가 되어 버젓이 영업하고 있었다. 5년형을 받고 출소 후에도 재산권을 행사하며, 흔적을 지운 채 운영하고 있어 당연히 유가족들은 분개했다.
더구나 대표 A씨 측의 태도는 적반하장이었다. 식물원 카페 2층이 불법 건축물인 점을 지적하자 A씨 딸은 “그래서 안 쓰고 있지 않냐. 시에게 작업 명령 안 나왔는데 왜 (철거하냐)”며 반발했다. 또 A씨 아내는 “해도 해도 너무 한다”라며 되레 유가족을 비난하기도 했다.
사진=MBC 캡쳐
1000평이 넘는 규모의 이 카페는 지난 1999년 6월 19명의 유치원생과 4명의 교사 목숨을 앗아간 ‘씨랜드 수련원 화재 참사’ 바로 옆에 위치했다. 불이 났던 현장은 현재 카페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이는 최근 방영된 MBC ‘실화탐사대’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씨랜드를 운영한 대표 A씨는 카페 대표가 되어 버젓이 영업하고 있었다. 5년형을 받고 출소 후에도 재산권을 행사하며, 흔적을 지운 채 운영하고 있어 당연히 유가족들은 분개했다.
더구나 대표 A씨 측의 태도는 적반하장이었다. 식물원 카페 2층이 불법 건축물인 점을 지적하자 A씨 딸은 “그래서 안 쓰고 있지 않냐. 시에게 작업 명령 안 나왔는데 왜 (철거하냐)”며 반발했다. 또 A씨 아내는 “해도 해도 너무 한다”라며 되레 유가족을 비난하기도 했다.
사진=MBC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