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방, 연간 최소 2000억 원 경제 효과… 문체부 분석
입력 : 2022.03.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청와대 국민 개방 시 경제적 효과가 꽤 클 것으로 예상됐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는 28일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업무 보고를 받았다.

문체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청와대 개방 시 인근 상권이 활성화하면서 연간 1,49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연간 565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약 2,000억 원 효과는 외국인 관광객 제외한 분석 결과다.

윤석열 당선인은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고,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취임날인 5월 10일 이전을 원하고 있지만, 예산과 보안 문제로 인해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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