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윤핵관에 이어 한덕수로 인해 추가된 라인은?
입력 : 2022.04.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석열 정부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될 라인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 전부가 아니었다.

새 정부에 법률사무소 김앤장 라인이 뜨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를 비롯해 인수위 전문위원, 실무위원, 수석부대변인 등에 김앤장 출신들이 채워지고 있다.

한덕수 총리 지명자는 지난 4년 4개월간 김앤장 고문으로 활동하며 18억원 고문료를 받은 사실이 드러냈다. 지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당시 논란이 된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인수 과정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장을 맡은 박진 국민의힘 의원도 김앤장 고문 출신이다. 인수위에서도 김앤장 출신들이 줄줄이 포진됐다. 공정경제 정책을 담당하는 경제1분과 전문위원인 박익수 변호사, 수석부대변인 최지현 변호사도 김앤장 출신이다. 최지현 변호사는 김건희 여사의 사전 투표에도 동행했다.

또한, 지난 3월 26일 워크샵에서도 김앤장 소속 김형태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글로벌 거시경제 변화와 한국 경제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을 한 적이 있었다.

사진=뉴시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