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국가부채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1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가 5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지난 2021년 국가부채는 2,196조 4천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2.000조원을 넘어섰다.
국공채와 차입금을 포함한 확정부채는 지난 2021년 818조 2,000억원으로 전년 말에 비해 100조 6,000억원(14.0%) 늘었다.
특히 공무원·군인연금의 연금충당부채가 1,044조 7,000억원에서 1,138조 2,000억원으로 93조 5,000억원(8.9%) 증가하며 전체 국가부채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국가 부채는 문재인 정부 출범 전인 2016년 말 기준 1433조 1,000억원 이었는데, 5년 만에 763조3천억원(53.3%)이나 늘었다.
실제 갚아야 할 '나라빚'으로 볼 수 있는 국가채무는 지난 2021년 967조 2,000억원으로 전년(846조6000억원) 대비 120조 6,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2차 추경 대비로는 1조 9,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1인당 국가채무는 1,869만원으로 1년 새 236만원이 늘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전인 2016년 말의 1,224만원보다는 646만원 증가했다.
국가채무는 올해 예산안 기준으로 이미 1,000조원을 돌파해, 올해 2월 1차 추경안을 편성하면서 1,075조 7,000억원까지 늘어났다.
사진=뉴시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1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가 5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지난 2021년 국가부채는 2,196조 4천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2.000조원을 넘어섰다.
국공채와 차입금을 포함한 확정부채는 지난 2021년 818조 2,000억원으로 전년 말에 비해 100조 6,000억원(14.0%) 늘었다.
특히 공무원·군인연금의 연금충당부채가 1,044조 7,000억원에서 1,138조 2,000억원으로 93조 5,000억원(8.9%) 증가하며 전체 국가부채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국가 부채는 문재인 정부 출범 전인 2016년 말 기준 1433조 1,000억원 이었는데, 5년 만에 763조3천억원(53.3%)이나 늘었다.
실제 갚아야 할 '나라빚'으로 볼 수 있는 국가채무는 지난 2021년 967조 2,000억원으로 전년(846조6000억원) 대비 120조 6,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2차 추경 대비로는 1조 9,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1인당 국가채무는 1,869만원으로 1년 새 236만원이 늘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전인 2016년 말의 1,224만원보다는 646만원 증가했다.
국가채무는 올해 예산안 기준으로 이미 1,000조원을 돌파해, 올해 2월 1차 추경안을 편성하면서 1,075조 7,000억원까지 늘어났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