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정숙 ‘한글 재킷’ 어디갔나? 샤넬이 새롭게 털어놓은 진실
김정숙 여사가 2018년 프랑스 순방 때 입어 화제가 됐던 고가의 한글 재킷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공개됐다.
5일 조선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가 착용했던 옷과 인천공항에 전시된 옷은 ‘서로 다른 옷’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혹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 여사가 프랑스에서 입었을 당시 옷과 인천공항에 전시된 재킷의 패턴 위치와 그라데이션이 다르다' '김 여사가 반납하지 않고 소장하고 있는 것 아니냐' 등의 의혹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결국 박물관 측에서도 사실을 인정했다. 조선닷컴에 따르면 박물관 관계자는 “논란이 있어서 우리도 확인해봤는데, 기증된 것은 김 여사가 착용했던 재킷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취재 결과를 샤넬코리아 측에 전달하자, 샤넬코리아도 “사실 박물관에 전시된 것은 김 여사가 입었던 옷이 아니라, 나중에 한국에서 요청이 와서 ‘다시 제작한 옷’”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샤넬과 청와대에 ‘이미 반납한 옷을 기증하는데, 왜 다시 만들어야 했는지‘에 관한 정확한 경위를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답변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은 "임기 중 대통령 배우자로서 의류 구입 목적 특활비 등은 국가예산을 편성해 사용한 적 없고, 사비로 부담했다"며 "순방 의전과 국제행사 등으로 지원받은 의상은 기증하거나 반납했다"고 전했다.
2018년 프랑스 국빈방문 당시 착용했던 샤넬 의상에 대해서는 "2018년 프랑스 국빈방문 당시 샤넬에서 여사에게 한글이 새겨진 의복을 대여해줬는데, 대여기 때문에 당연히 반납했고, (이후) 샤넬에서 국립한글박물관에 기증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
김정숙 여사가 2018년 프랑스 순방 때 입어 화제가 됐던 고가의 한글 재킷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공개됐다.
5일 조선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가 착용했던 옷과 인천공항에 전시된 옷은 ‘서로 다른 옷’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혹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 여사가 프랑스에서 입었을 당시 옷과 인천공항에 전시된 재킷의 패턴 위치와 그라데이션이 다르다' '김 여사가 반납하지 않고 소장하고 있는 것 아니냐' 등의 의혹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결국 박물관 측에서도 사실을 인정했다. 조선닷컴에 따르면 박물관 관계자는 “논란이 있어서 우리도 확인해봤는데, 기증된 것은 김 여사가 착용했던 재킷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취재 결과를 샤넬코리아 측에 전달하자, 샤넬코리아도 “사실 박물관에 전시된 것은 김 여사가 입었던 옷이 아니라, 나중에 한국에서 요청이 와서 ‘다시 제작한 옷’”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샤넬과 청와대에 ‘이미 반납한 옷을 기증하는데, 왜 다시 만들어야 했는지‘에 관한 정확한 경위를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답변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은 "임기 중 대통령 배우자로서 의류 구입 목적 특활비 등은 국가예산을 편성해 사용한 적 없고, 사비로 부담했다"며 "순방 의전과 국제행사 등으로 지원받은 의상은 기증하거나 반납했다"고 전했다.
2018년 프랑스 국빈방문 당시 착용했던 샤넬 의상에 대해서는 "2018년 프랑스 국빈방문 당시 샤넬에서 여사에게 한글이 새겨진 의복을 대여해줬는데, 대여기 때문에 당연히 반납했고, (이후) 샤넬에서 국립한글박물관에 기증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