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건희 미술계 퇴출돼야” 황교익이 분노한 이유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황씨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씨는 논문 표절과 허위 이력에 대한 증거가 충분하다"며 "신정아 씨의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법적 처분과는 무관하게, 그 정도의 논문 표절과 허위 이력이면 미술계에서 퇴출되는 게 정상"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건희씨가 대통령 부인으로서 미술계 활동을 할 것이라는 뉴스를 본다"며 "대통령 부인이니까 그 모든 게 면책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면 한국 미술계 인사들을 모독하는 것이다. 자숙하기 바란다"고 충고했다.
김 여사는 해외 유명 미술품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 대표를 맡고 있다. 국민대, 수원여대 겸임교수 임용 당시 제출한 이력서에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국민께서 불편함과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월 교육부는 김여사가 국민대 겸임교수 지원서에 학력과 경력을 사실과 다르게 기재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황씨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꾸준히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황씨는 지난달 자신의 페이스북에 "맛칼럼니스트인 제 눈에는 윤석열 당선자가 음식을 맛깔나게 먹는 장면을 보여준 적이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사진=뉴시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황씨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씨는 논문 표절과 허위 이력에 대한 증거가 충분하다"며 "신정아 씨의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법적 처분과는 무관하게, 그 정도의 논문 표절과 허위 이력이면 미술계에서 퇴출되는 게 정상"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건희씨가 대통령 부인으로서 미술계 활동을 할 것이라는 뉴스를 본다"며 "대통령 부인이니까 그 모든 게 면책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면 한국 미술계 인사들을 모독하는 것이다. 자숙하기 바란다"고 충고했다.
김 여사는 해외 유명 미술품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 대표를 맡고 있다. 국민대, 수원여대 겸임교수 임용 당시 제출한 이력서에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국민께서 불편함과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월 교육부는 김여사가 국민대 겸임교수 지원서에 학력과 경력을 사실과 다르게 기재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황씨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꾸준히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황씨는 지난달 자신의 페이스북에 "맛칼럼니스트인 제 눈에는 윤석열 당선자가 음식을 맛깔나게 먹는 장면을 보여준 적이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