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휠체어를 탄 채 서울 지하철을 이용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강변역에서 국회의사당역까지 휠체어로 출근했습니다. 겨우 딱 하루 휠체어를 몰았는데도 두 팔이 욱신 거린다”라며 “카드를 대도 자동으로 열리지 않는 개찰구, 승강장 사이에 바퀴가 끼면 어쩌나 하는 초조함, 지하철과 승강장 문턱의 높낮이가 조금만 달라도 휠체어가 이동할 수 없고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엘리베이터”라고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다.
이어 “장애인의 이동권은 엘리베이터 설치가 끝이 아니라 시작임을 몸소 느꼈다.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인식개선까지 안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함께 하면 길이 된다”고 덧붙이며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전장연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는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지난 2021년부터 지하철 출근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시민을 볼모로 잡는 불법 시위"라고 비판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후 정치권에서도 “혐오 발언”이라는 비판이 나왔고, 전장연 측에서도 이 대표의 사과를 요구했다. 그럼에도 이 대표는 “제가 사과할 일은 없다”고 못 박으며 사태를 키웠다.
고민정 의원의 휠체어 출근은 이준석 대표의 발언을 저격하는 의도였다. 그 역시 이준석 대표와 날카로운 대립각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고민정 페이스북
그는 “강변역에서 국회의사당역까지 휠체어로 출근했습니다. 겨우 딱 하루 휠체어를 몰았는데도 두 팔이 욱신 거린다”라며 “카드를 대도 자동으로 열리지 않는 개찰구, 승강장 사이에 바퀴가 끼면 어쩌나 하는 초조함, 지하철과 승강장 문턱의 높낮이가 조금만 달라도 휠체어가 이동할 수 없고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엘리베이터”라고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다.
이어 “장애인의 이동권은 엘리베이터 설치가 끝이 아니라 시작임을 몸소 느꼈다.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인식개선까지 안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함께 하면 길이 된다”고 덧붙이며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전장연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는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지난 2021년부터 지하철 출근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시민을 볼모로 잡는 불법 시위"라고 비판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후 정치권에서도 “혐오 발언”이라는 비판이 나왔고, 전장연 측에서도 이 대표의 사과를 요구했다. 그럼에도 이 대표는 “제가 사과할 일은 없다”고 못 박으며 사태를 키웠다.
고민정 의원의 휠체어 출근은 이준석 대표의 발언을 저격하는 의도였다. 그 역시 이준석 대표와 날카로운 대립각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고민정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