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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의 핵실험 재개를 경고했다.
김 대표는 지난 6일(현지시간) 오는 15일 북한의 태양절 110주년을 계기로 도발할 우려가 있다는 취지의 질문에 "그것이 또 다른 미사일 발사가 될 수도 있고 핵실험이 될 수도 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가 말한 근거는 있다. 북한은 무력 시위 시기를 택할 때 대체로 대형 기념일을 기준으로 활용해왔다. 특히 5년이나 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의 주요 기념일에 무력 시위를 하면서 대내외 메시지를 발신 했기에 주목하고 있다.
오는 11일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제1비서로 추대된 지 10주년, 15일은 태양절 110주년이다. 25일은 조선인민혁명군(항일유격대) 창건 90주년이다.
더구나 전반기 한미 연합훈련이 이달 중순에 예정되어 있다. 북한이 민감해 하는 한미 연합훈련을 두고 메시지를 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김 대표는 지난 6일(현지시간) 오는 15일 북한의 태양절 110주년을 계기로 도발할 우려가 있다는 취지의 질문에 "그것이 또 다른 미사일 발사가 될 수도 있고 핵실험이 될 수도 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가 말한 근거는 있다. 북한은 무력 시위 시기를 택할 때 대체로 대형 기념일을 기준으로 활용해왔다. 특히 5년이나 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의 주요 기념일에 무력 시위를 하면서 대내외 메시지를 발신 했기에 주목하고 있다.
오는 11일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제1비서로 추대된 지 10주년, 15일은 태양절 110주년이다. 25일은 조선인민혁명군(항일유격대) 창건 90주년이다.
더구나 전반기 한미 연합훈련이 이달 중순에 예정되어 있다. 북한이 민감해 하는 한미 연합훈련을 두고 메시지를 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