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준석이 ‘고민정 휠체어 출근’에 대해 내놓은 평가
고민정 의원을 비롯한 여당 인사들이 ‘장애인 이동권’ 시위에 힘을 보태기 위해 ‘휠체어 출근 챌린지’에 나선 것과 관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앞서 고 의원과 함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김태년 의원 등이 휠체어 출근 챌린지를 함께 했다.
고 의원은 “강변역에서 국회의사당역까지 휠체어로 출근했다”면서 “겨우 딱 하루 휠체어를 몰았는데도 두 팔이 욱신거린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휠체어로 지하철 타는 체험을 하기 전에 평소에 지하철을 자주 이용해 보시는 게 우선이 아닐까”라고 비꼬았다.
최근 이대표는 고 의원과 갈등을 이어나가고 있다. 고 의원은 언론을 통해 "이 대표는 대표이시고 저는 이번에 원내전략부대표를 맡기 전까진 어떠한 당직도 맡지 않았던 그냥 의원 한 명인데, 제 SNS 글을 다 보면서 거기에 대해 자꾸만 뭔가 지적하더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제가 먼저 문제를 지적했던 적은 거의 없다"라며 "그래서 이제 그만 좀 제 걸 보셔도 되겠다 싶은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오는 13일 JTBC ‘썰전’에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공동대표와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놓고 1대1 토론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
그는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에 관해 “이동권 관련해 전장연의 요구사항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율이 100%가 아니라는 이유로 계속 서울시민 불특정 다수를 볼모삼는 방식은 지속되기 어렵다”는 등 꾸준히 대립각을 세워왔다.
사진=고민정 페이스북
고민정 의원을 비롯한 여당 인사들이 ‘장애인 이동권’ 시위에 힘을 보태기 위해 ‘휠체어 출근 챌린지’에 나선 것과 관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앞서 고 의원과 함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김태년 의원 등이 휠체어 출근 챌린지를 함께 했다.
고 의원은 “강변역에서 국회의사당역까지 휠체어로 출근했다”면서 “겨우 딱 하루 휠체어를 몰았는데도 두 팔이 욱신거린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휠체어로 지하철 타는 체험을 하기 전에 평소에 지하철을 자주 이용해 보시는 게 우선이 아닐까”라고 비꼬았다.
최근 이대표는 고 의원과 갈등을 이어나가고 있다. 고 의원은 언론을 통해 "이 대표는 대표이시고 저는 이번에 원내전략부대표를 맡기 전까진 어떠한 당직도 맡지 않았던 그냥 의원 한 명인데, 제 SNS 글을 다 보면서 거기에 대해 자꾸만 뭔가 지적하더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제가 먼저 문제를 지적했던 적은 거의 없다"라며 "그래서 이제 그만 좀 제 걸 보셔도 되겠다 싶은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오는 13일 JTBC ‘썰전’에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공동대표와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놓고 1대1 토론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
그는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에 관해 “이동권 관련해 전장연의 요구사항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율이 100%가 아니라는 이유로 계속 서울시민 불특정 다수를 볼모삼는 방식은 지속되기 어렵다”는 등 꾸준히 대립각을 세워왔다.
사진=고민정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