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민주당의 분노 “김건희는 당장 구속돼야”…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에 이어 고려대까지 입학 취소된 것을 두고 강한 불만을 내비쳤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에게 적용된 관점에서 보면 김건희 씨는 당장 구속돼야 마땅하다"며 "'김로조불(김건희가 하면 로맨스 조민이 하면 불륜)'"이라고 날을 세웠다.
윤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대선이 끝나자마자 전광석화처럼 이뤄지는 학교들의 행태에 염량세태의 비애감이 느껴진다"면서 "반면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논문표절, 학력경력위조 의혹은 수사기관의 직무유기로 단 한발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대를 향해 "표창장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박사학위 논문표절을 두고도 국민대는 모르쇠로 당선인 눈치를 보고 있다. 학문의 양심이 완전히 실종됐다"고 맹비난한 뒤, 수사기관을 향해서도 "그동안 제기된 학력경력 위조는 법적으로도 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업무방해죄 등에 해당하는 엄연한 범죄다. 수사기관은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조 씨는 대선 전인 지난 2월 말 고려대로부터 입학 취소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실이 뒤늦게 공개된 데 대해 대학 측은 "개인 정보여서 비공개로 진행했고 교육부로부터 상황을 묻는 공문을 받아 결과를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에 이어 고려대까지 입학 취소된 것을 두고 강한 불만을 내비쳤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에게 적용된 관점에서 보면 김건희 씨는 당장 구속돼야 마땅하다"며 "'김로조불(김건희가 하면 로맨스 조민이 하면 불륜)'"이라고 날을 세웠다.
윤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대선이 끝나자마자 전광석화처럼 이뤄지는 학교들의 행태에 염량세태의 비애감이 느껴진다"면서 "반면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논문표절, 학력경력위조 의혹은 수사기관의 직무유기로 단 한발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대를 향해 "표창장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박사학위 논문표절을 두고도 국민대는 모르쇠로 당선인 눈치를 보고 있다. 학문의 양심이 완전히 실종됐다"고 맹비난한 뒤, 수사기관을 향해서도 "그동안 제기된 학력경력 위조는 법적으로도 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업무방해죄 등에 해당하는 엄연한 범죄다. 수사기관은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조 씨는 대선 전인 지난 2월 말 고려대로부터 입학 취소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실이 뒤늦게 공개된 데 대해 대학 측은 "개인 정보여서 비공개로 진행했고 교육부로부터 상황을 묻는 공문을 받아 결과를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