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계곡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이은해의 공범 조현수(30)가 범행의 단서가 될 흔적을 남긴 사실이 밝혀졌다.
14일 채널A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020년 5월 조씨의 노트를 확보했다. 경찰이 확보한 2쪽짜리 노트에는 ‘8억’‘금감원’ 등 계곡 살인사건 피해자인 이씨 남편 A(사망 당시 39세)씨의 사망보험금과 관련된 단어가 적혀졌다.
이어 사건 발생 당시 초기 수사를 맡았던 가평경찰서 담당 경찰관의 이름과 타살, 판례 등을 비롯해 보험금 지급이 왜 안 되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단어들도 쏟아졌다. 채무를 뜻하는 걸로 보이는 ‘빚’과 ‘지연이자’ 등도 적혀 있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용소계곡에서 A씨를 살해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13일 검찰 조사를 받은 다음 날부터 잠적했고, 최근 공개 수배로 전환하면서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사진=인천지방검찰청 제공
14일 채널A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020년 5월 조씨의 노트를 확보했다. 경찰이 확보한 2쪽짜리 노트에는 ‘8억’‘금감원’ 등 계곡 살인사건 피해자인 이씨 남편 A(사망 당시 39세)씨의 사망보험금과 관련된 단어가 적혀졌다.
이어 사건 발생 당시 초기 수사를 맡았던 가평경찰서 담당 경찰관의 이름과 타살, 판례 등을 비롯해 보험금 지급이 왜 안 되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단어들도 쏟아졌다. 채무를 뜻하는 걸로 보이는 ‘빚’과 ‘지연이자’ 등도 적혀 있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용소계곡에서 A씨를 살해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13일 검찰 조사를 받은 다음 날부터 잠적했고, 최근 공개 수배로 전환하면서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사진=인천지방검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