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내가 박근혜 딸? 이런 모욕 그냥 안 넘어갈 것”
입력 : 2022.05.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유라 “내가 박근혜 딸? 이런 모욕 그냥 안 넘어갈 것”

'국정 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자신 사이에 불거진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해 "박 전 대통령님을 모욕한 건은 절대 한 건도 그냥 안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씨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유라 박근혜 딸이라고 의심' 등의 내용의 담은 글을 캡처해 올리며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다 좋지만 자유엔 책임도 따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히 박 전 대통령님을 모욕한 이 건은 절대 한 건도 그냥 안 넘어 간다"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미혼의 대통령님께서 이런 수모를 당하시는데 여성 인권 챙기시던 분들 뭐하셨나"고 따져물었다.

한편 정씨는 지난 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김어준씨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어 복역 중인 최서원씨도 당시 특별검사의 허위 브리핑으로 피해를 봤다며 연이어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이에 정씨는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또 의도가 궁금한거냐. 말해주겠다"며 "두 번 다시 허위 사실로 인생 개판 되는 사람 없게 하기. 그게 의도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나간 일은 덮으라고 하는 지인들 전부 손절할 정도로 전 악플, 허위사실유포자들 소송에 진심"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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