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용산 집무실 이전을 비난했다.
송 후보는 15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에 출연해 '용산 집무실 이전을 다시 되돌려야 한다는 입장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앞으로 드론 시대에 나르는 택시 시대가 한강 상공을 따라 움직여야 할 텐데 용산 집무실은 모든 서울 도시계획을 뒤틀리게 만들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용산으로 집무실 이전하는 것은 좋다 하더라도 한 1년 정도 청와대에 있으면서 준비해야 했다. 단 하루도 청와대 문턱을 밟지 않고 용산으로 이전했다"라고 지적했다.
대통령 관저가 용산에 없으니 아크로비스타 서초에서 출퇴근을 하며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 대통령의 동선이 노출되며 경호 상에도 비상이 걸린 점, 외교부 장관 공관을 차출해 외교 활동이 저해를 받는 점,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 등이 한 공간에 모여 있어 전쟁 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된 점까지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송 후보는 15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에 출연해 '용산 집무실 이전을 다시 되돌려야 한다는 입장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앞으로 드론 시대에 나르는 택시 시대가 한강 상공을 따라 움직여야 할 텐데 용산 집무실은 모든 서울 도시계획을 뒤틀리게 만들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용산으로 집무실 이전하는 것은 좋다 하더라도 한 1년 정도 청와대에 있으면서 준비해야 했다. 단 하루도 청와대 문턱을 밟지 않고 용산으로 이전했다"라고 지적했다.
대통령 관저가 용산에 없으니 아크로비스타 서초에서 출퇴근을 하며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 대통령의 동선이 노출되며 경호 상에도 비상이 걸린 점, 외교부 장관 공관을 차출해 외교 활동이 저해를 받는 점,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 등이 한 공간에 모여 있어 전쟁 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된 점까지 덧붙였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