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주말 서울 성북구의 한 유명 빵집을 방문하면서 과도하게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보수평론가조차 윤 대통령을 감싸지 못했다.
보수 성향의 정치평론가인 장성철 대구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는 이에 대해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의도는 선했지만 나타난 결과는 선하지가 않다. 의도는 소통을 추구하셨겠지만 보여지는 건 특권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장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 어느 누가 빵을 사러 갔을 때 교통이 통제되고 주위를 사람들 못 오게 해서 본인 혼자만 빵을 살 수가 있겠는가"라며 "국민과 함께 국민의 삶을 같이 느껴보겠다고 했지만 결국에는 '나는 대통령이야', '나는 특권이 있는 사람이야' 그것만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주말 성북구 한성대 사거리 인근 유명 빵집을 찾아 빵을 쇼핑했다. 그 과정에서 교통 통제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려 구설수에 올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성대 사거리가 기본적으로 굉장히 상습 정체 구역이다. 경호처 입장에서는 교통이 너무 정체돼 오히려 해소하려고 노력했다"라며 “대통령이 차량을 타는 그 순간만 잠깐 통제한 걸로 안다. 실제 경호처 때문에 교통 통제를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뉴시스
보수 성향의 정치평론가인 장성철 대구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는 이에 대해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의도는 선했지만 나타난 결과는 선하지가 않다. 의도는 소통을 추구하셨겠지만 보여지는 건 특권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장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 어느 누가 빵을 사러 갔을 때 교통이 통제되고 주위를 사람들 못 오게 해서 본인 혼자만 빵을 살 수가 있겠는가"라며 "국민과 함께 국민의 삶을 같이 느껴보겠다고 했지만 결국에는 '나는 대통령이야', '나는 특권이 있는 사람이야' 그것만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주말 성북구 한성대 사거리 인근 유명 빵집을 찾아 빵을 쇼핑했다. 그 과정에서 교통 통제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려 구설수에 올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성대 사거리가 기본적으로 굉장히 상습 정체 구역이다. 경호처 입장에서는 교통이 너무 정체돼 오히려 해소하려고 노력했다"라며 “대통령이 차량을 타는 그 순간만 잠깐 통제한 걸로 안다. 실제 경호처 때문에 교통 통제를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