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경남FC가 외인 투톱의 맹활약으로 무패 선두를 달리던 광주FC의 발목을 잡았다.
경남은 26일 오후 8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속 무승부에서 탈출하며 5연속 무패(2승 3무) 행진을 이어갔다. 광주는 홈 11연승과 16경기 무패 행진을 잇지 못했다.
홈 팀 광주는 3-4-3으로 나섰고, 박한빈을 원톱으로 내세운 깜짝 기용에 좌우로 하승운과 마이키를 배치했다. 중원에는 이순민과 정호연이 짝을 지었고, 측면에는 이으뜸, 두현석이 퍼졌다. 스리백은 안영규-김재봉-아론, 골문은 김경민이 책임졌다.
원정 팀 경남은 4-4-2로 맞섰다. 티아고와 고경민이 투톱으로 나섰고, 에르난데스-이우혁-이광진-모재현이 측면과 중원에 나섰다. 이민기-김영찬-김명준-박광일이 포백에서 나란히 했고, 손정현이 골문을 지켰다.
경남이 전반 11분 선제골에 성공했다. 에르난데스가 우측에서 온 박광일의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실점 후 광주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박한빈의 슈팅으로 시작으로 19분 마이키, 21분 아론의 위협적인 헤더가 골문을 외면했다.
두들기던 광주가 동점에 성공했다. 박한빈이 전반 35분 정호연의 침투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박한빈은 전반 42분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그의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크로스바와 손정현 몸 맞고 빗나갔다.
경남이 후반전에 다시 주도권을 되찾았다. 티아고가 후반 6분 왼발 중거리 슈팅이 광주 골문 구석을 가르며 2-1로 앞서갔다.
기세를 탄 경남은 후반 11분 고경민이 아론의 반칙을 유도하며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에르난데스의 슈팅이 김경민에게 막혔지만, 이민기가 쇄도하며 밀어 넣었다.
경남은 행운까지 따랐다. 에르난데스가 후반 15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고경민 발 맞고 굴절되어 들어갔다.
광주는 추격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공격 핵심 자원인 김종우, 허율, 엄지성, 헤이스를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격차를 줄여야 하는 광주가 밀어 붙였다. 후반 27분 헤이스의 헤더는 빗맞으며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38분 손정현의 캐치 실패를 허율이 바로 슈팅했으나 경남 수비수들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경남은 막판 광주의 공세를 막아내며 4-1 대승으로 마무리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은 26일 오후 8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속 무승부에서 탈출하며 5연속 무패(2승 3무) 행진을 이어갔다. 광주는 홈 11연승과 16경기 무패 행진을 잇지 못했다.
홈 팀 광주는 3-4-3으로 나섰고, 박한빈을 원톱으로 내세운 깜짝 기용에 좌우로 하승운과 마이키를 배치했다. 중원에는 이순민과 정호연이 짝을 지었고, 측면에는 이으뜸, 두현석이 퍼졌다. 스리백은 안영규-김재봉-아론, 골문은 김경민이 책임졌다.
원정 팀 경남은 4-4-2로 맞섰다. 티아고와 고경민이 투톱으로 나섰고, 에르난데스-이우혁-이광진-모재현이 측면과 중원에 나섰다. 이민기-김영찬-김명준-박광일이 포백에서 나란히 했고, 손정현이 골문을 지켰다.
경남이 전반 11분 선제골에 성공했다. 에르난데스가 우측에서 온 박광일의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실점 후 광주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박한빈의 슈팅으로 시작으로 19분 마이키, 21분 아론의 위협적인 헤더가 골문을 외면했다.
두들기던 광주가 동점에 성공했다. 박한빈이 전반 35분 정호연의 침투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박한빈은 전반 42분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그의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크로스바와 손정현 몸 맞고 빗나갔다.
경남이 후반전에 다시 주도권을 되찾았다. 티아고가 후반 6분 왼발 중거리 슈팅이 광주 골문 구석을 가르며 2-1로 앞서갔다.
기세를 탄 경남은 후반 11분 고경민이 아론의 반칙을 유도하며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에르난데스의 슈팅이 김경민에게 막혔지만, 이민기가 쇄도하며 밀어 넣었다.
경남은 행운까지 따랐다. 에르난데스가 후반 15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고경민 발 맞고 굴절되어 들어갔다.
광주는 추격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공격 핵심 자원인 김종우, 허율, 엄지성, 헤이스를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격차를 줄여야 하는 광주가 밀어 붙였다. 후반 27분 헤이스의 헤더는 빗맞으며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38분 손정현의 캐치 실패를 허율이 바로 슈팅했으나 경남 수비수들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경남은 막판 광주의 공세를 막아내며 4-1 대승으로 마무리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