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새 얼굴 히샬리송이 멀티 플레이어 면모를 뽐냈다.
토트넘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에릭 다이어의 중거리골을 시작으로 김진혁(대구)의 자책골과 해리 케인, 손흥민의 멀티골을 묶어 프리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최전방 강화를 위해 5000만 파운드(약 776억원)의 이적료를 들여 히샬리송을 데려왔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에버턴을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53골을 넣은 검증된 자원이다.
히샬리송의 장점은 최전방 어디든 제몫을 해주는 능력이다. 스트라이커는 물론 좌우 측면까지 가능하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확고한 공격 조합을 갖춘 토트넘은 이들을 도와줄 카드로 히샬리송을 택했다. 오랫동안 케인의 백업이 없어 고생하던 토트넘의 고민도 덜 수 있는 영입이라는 평가였다.
실제로도 히샬리송은 세 포지션에서 모두 뛰었다. 전반에는 스리톱의 중앙에 서 루카스 모우라, 브리안 힐과 호흡을 맞췄다. 히샬리송은 중앙에서 확실히 무게 중심을 잡아줬고 전반 13분 놀라운 개인기로 팀 K리그의 수비진을 헤집었다. 에메르송 로얄의 마무리 슈팅이 빗나가 히샬리송의 드리블 돌파가 빛 바랬지만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후반에는 측면에서 움직였다. 손흥민과 케인이 차례차례 그라운드를 밟자 히샬리송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해 75분가량 뛰었다. 콘테 감독도 히샬리송을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어울리는 자리를 찾으려는 의도였다. 히샬리송은 후반 들어 다소 영향력이 줄었지만 손흥민, 케인과 함께 스리톱을 구성할 자원임에는 틀림없었다.
사진=뉴스1
토트넘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에릭 다이어의 중거리골을 시작으로 김진혁(대구)의 자책골과 해리 케인, 손흥민의 멀티골을 묶어 프리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최전방 강화를 위해 5000만 파운드(약 776억원)의 이적료를 들여 히샬리송을 데려왔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에버턴을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53골을 넣은 검증된 자원이다.
히샬리송의 장점은 최전방 어디든 제몫을 해주는 능력이다. 스트라이커는 물론 좌우 측면까지 가능하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확고한 공격 조합을 갖춘 토트넘은 이들을 도와줄 카드로 히샬리송을 택했다. 오랫동안 케인의 백업이 없어 고생하던 토트넘의 고민도 덜 수 있는 영입이라는 평가였다.
실제로도 히샬리송은 세 포지션에서 모두 뛰었다. 전반에는 스리톱의 중앙에 서 루카스 모우라, 브리안 힐과 호흡을 맞췄다. 히샬리송은 중앙에서 확실히 무게 중심을 잡아줬고 전반 13분 놀라운 개인기로 팀 K리그의 수비진을 헤집었다. 에메르송 로얄의 마무리 슈팅이 빗나가 히샬리송의 드리블 돌파가 빛 바랬지만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후반에는 측면에서 움직였다. 손흥민과 케인이 차례차례 그라운드를 밟자 히샬리송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해 75분가량 뛰었다. 콘테 감독도 히샬리송을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어울리는 자리를 찾으려는 의도였다. 히샬리송은 후반 들어 다소 영향력이 줄었지만 손흥민, 케인과 함께 스리톱을 구성할 자원임에는 틀림없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