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전여옥 “류삼영 총경은 정치경찰이자 위험인물…파면해야 마땅”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경찰서장 회의'를 이끈 "류삼영 총경은 위험인물이다"며 파면을 주장했다.
전 전 의원은 25일 SNS를 통해 "류삼영 총경은 문재인 정권에 온갖 충성했던 김창룡 전 경찰청장과 경찰대 4기 동기다"며 윤희근 경찰청장후보자(경찰대 7기)보다 위 기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경찰대 카르텔에서 (경찰대 4기는) '이판사판' 4기다"며 군으로 따지면 장포대(장성진급 포기 대령) 기수이기에 이처럼 하극상을 펼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전 의원은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경찰 장악 시도다"라고 반발한 류 총경이 "울산에 경찰서장으로 있으면서 '울산 부정선거'에는 입도 뻥끗하지 않았다"며 그런 분이 지금 '불의'를 외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전 전 의원은 "류삼영 총경은 정치경찰이다"며 "대기발령 정도가 아니라 파면돼야 마땅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류 총경 혼자서 전국서장 회의를 이끌었을까? 개도 소도 웃을 일이다"며 이들을 부추기는 배후세력이 있다고 '배후론'을 제기했다.
전 전 의원은 "'검수완박'이 대통령이 된 최고 목적이었던 문재인은 검찰 대체재로서 경찰을 선택했다"며 "그 결과 모든 권력과 수단을 총기도 가진 경찰에 몰빵했다"고 주장했다.
즉 "(경찰에) 수사권과 기소권, 대공수사권, 그뿐 아니라 수사종결권까지 안겼다"고 강조했다.
이를 "검찰을 죽이려고 한 문재인 정권이 경찰에게 '절대반지'를 끼워준 것"이라고 해석한 전 전 의원은 "'공룡경찰'이 권력의 앞잡이가 됐을 때 그 발자국에 짓밟히는 것은 풀포기, 민초이기에 반드시 견제장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민갑룡, 김창룡 전 경찰청장과 경찰대 4기 동기인 류삼영(56) 총경은 "국가와 국민, 경찰에 중대하게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30년 만에 바꾸는데, 아무런 논의도 없이 얼렁뚱땅하는 것을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며 지난 23일 층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최규식홀에서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
이날 회의엔 전국 600여명의 총경 중 56명이 참여했고 온라인으로도 133명이 함께했다. 또 356명의 총경들이 무궁화 화분을 보내 동참 의사를 표시했다.
경찰청은 만류에도 불구하고 회의를 강행한 류삼영 울산중부경찰서장이 '국가공무원법 제57조'(복종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 대기발령하고 참석자 56명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해 전국 경찰직장협의회가 서울역과 경찰청 앞에서 류 총경 대기발령을 비판하는 집회와 1인 시위를 이어가기로 하는 등 경찰 내부 반발이 만만치않다.
사진=뉴시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경찰서장 회의'를 이끈 "류삼영 총경은 위험인물이다"며 파면을 주장했다.
전 전 의원은 25일 SNS를 통해 "류삼영 총경은 문재인 정권에 온갖 충성했던 김창룡 전 경찰청장과 경찰대 4기 동기다"며 윤희근 경찰청장후보자(경찰대 7기)보다 위 기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경찰대 카르텔에서 (경찰대 4기는) '이판사판' 4기다"며 군으로 따지면 장포대(장성진급 포기 대령) 기수이기에 이처럼 하극상을 펼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전 의원은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경찰 장악 시도다"라고 반발한 류 총경이 "울산에 경찰서장으로 있으면서 '울산 부정선거'에는 입도 뻥끗하지 않았다"며 그런 분이 지금 '불의'를 외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전 전 의원은 "류삼영 총경은 정치경찰이다"며 "대기발령 정도가 아니라 파면돼야 마땅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류 총경 혼자서 전국서장 회의를 이끌었을까? 개도 소도 웃을 일이다"며 이들을 부추기는 배후세력이 있다고 '배후론'을 제기했다.
전 전 의원은 "'검수완박'이 대통령이 된 최고 목적이었던 문재인은 검찰 대체재로서 경찰을 선택했다"며 "그 결과 모든 권력과 수단을 총기도 가진 경찰에 몰빵했다"고 주장했다.
즉 "(경찰에) 수사권과 기소권, 대공수사권, 그뿐 아니라 수사종결권까지 안겼다"고 강조했다.
이를 "검찰을 죽이려고 한 문재인 정권이 경찰에게 '절대반지'를 끼워준 것"이라고 해석한 전 전 의원은 "'공룡경찰'이 권력의 앞잡이가 됐을 때 그 발자국에 짓밟히는 것은 풀포기, 민초이기에 반드시 견제장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민갑룡, 김창룡 전 경찰청장과 경찰대 4기 동기인 류삼영(56) 총경은 "국가와 국민, 경찰에 중대하게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30년 만에 바꾸는데, 아무런 논의도 없이 얼렁뚱땅하는 것을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며 지난 23일 층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최규식홀에서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
이날 회의엔 전국 600여명의 총경 중 56명이 참여했고 온라인으로도 133명이 함께했다. 또 356명의 총경들이 무궁화 화분을 보내 동참 의사를 표시했다.
경찰청은 만류에도 불구하고 회의를 강행한 류삼영 울산중부경찰서장이 '국가공무원법 제57조'(복종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 대기발령하고 참석자 56명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해 전국 경찰직장협의회가 서울역과 경찰청 앞에서 류 총경 대기발령을 비판하는 집회와 1인 시위를 이어가기로 하는 등 경찰 내부 반발이 만만치않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