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2018년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한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다시 팀을 떠나게 됐다.
보스턴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외야수 브래들리 주니어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브래들리 주니어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0번으로 보스턴에 지명될 정도로, 기대를 모으고 입단했다. 당시 자코비 앨스버리의 대체자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후 2013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6년에는 26홈런을 터트리면서 기대에 부응했다. 그는 올스타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2018년에는 ALCS에서 MVP를 수상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2021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2년 2,4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이적을 선언했다. 하지만 브래들리 주니어는 타율 0.163으로 새로운 팀에서 적응하지 못했고, 시즌이 끝난 뒤 헌터 렌프로와 트레이드되면서 1년 만에 보스턴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올 시즌 타율 0.210 3홈런 29타점 OPS 0.578을 기록하며 예전의 모습을 찾지 못했다. 결국, 보스턴은 트레이드 시장에서 토미 팸을 영입했고, 브래들리 주니어를 방출했다.
FA가 된 브래들리 주니어는 어느 팀과도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잔여 연봉은 보스턴이 책임질 예정이고, 새로운 팀은 최소 연봉만을 지급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스턴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외야수 브래들리 주니어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브래들리 주니어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0번으로 보스턴에 지명될 정도로, 기대를 모으고 입단했다. 당시 자코비 앨스버리의 대체자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후 2013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6년에는 26홈런을 터트리면서 기대에 부응했다. 그는 올스타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2018년에는 ALCS에서 MVP를 수상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2021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2년 2,4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이적을 선언했다. 하지만 브래들리 주니어는 타율 0.163으로 새로운 팀에서 적응하지 못했고, 시즌이 끝난 뒤 헌터 렌프로와 트레이드되면서 1년 만에 보스턴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올 시즌 타율 0.210 3홈런 29타점 OPS 0.578을 기록하며 예전의 모습을 찾지 못했다. 결국, 보스턴은 트레이드 시장에서 토미 팸을 영입했고, 브래들리 주니어를 방출했다.
FA가 된 브래들리 주니어는 어느 팀과도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잔여 연봉은 보스턴이 책임질 예정이고, 새로운 팀은 최소 연봉만을 지급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