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해수욕장 해파리 주의보…수과원 “주의 단계 특보 발령”
국립수산과학원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쏘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2일 수과원에 따르면 부산, 울산, 경북, 강원 해역에 대해서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가 발령돼 있다.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쏘임을 피하려면 신체가 덜 노출되는 수영복을 입는 것이 좋고, 물에 들어갈 때 잘 살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해파리에 약하게 쏘인 경우, 쏘인 즉시 물 밖으로 나와서 쏘인 부위에 남아있는 촉수를 바닷물 또는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신속하게 제거한 뒤 충분히 세척해야 한다.
상처 부위를 수돗물로 씻으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만약 통증이 남아 있다면 온찜질(45도 내외)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켜 줘야 한다.
응급처치 후에도 호흡곤란·의식불명·전신 통증을 보일 경우,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요청(필요한 경우 심폐소생술 실시)하고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수과원은 이달까지 해수욕장에서 해파리를 발견했을 때 '해파리 신고 웹'에 신고하면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 원장은 "여름철 우리나라 연근해에 독성해파리가 출현함에 따라, 수과원에서 배포한 '응급대처법'과 '모바일 웹 신고' 설명서를 참고해 해파리에 쏘이거나 발견 시 대처방법에 대해 숙지하고 안전하게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국립수산과학원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쏘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2일 수과원에 따르면 부산, 울산, 경북, 강원 해역에 대해서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가 발령돼 있다.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쏘임을 피하려면 신체가 덜 노출되는 수영복을 입는 것이 좋고, 물에 들어갈 때 잘 살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해파리에 약하게 쏘인 경우, 쏘인 즉시 물 밖으로 나와서 쏘인 부위에 남아있는 촉수를 바닷물 또는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신속하게 제거한 뒤 충분히 세척해야 한다.
상처 부위를 수돗물로 씻으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만약 통증이 남아 있다면 온찜질(45도 내외)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켜 줘야 한다.
응급처치 후에도 호흡곤란·의식불명·전신 통증을 보일 경우,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요청(필요한 경우 심폐소생술 실시)하고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수과원은 이달까지 해수욕장에서 해파리를 발견했을 때 '해파리 신고 웹'에 신고하면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 원장은 "여름철 우리나라 연근해에 독성해파리가 출현함에 따라, 수과원에서 배포한 '응급대처법'과 '모바일 웹 신고' 설명서를 참고해 해파리에 쏘이거나 발견 시 대처방법에 대해 숙지하고 안전하게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