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85승을 거둔 베테랑 우완투수 줄리스 차신이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콜로라도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우완투수 차신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차신은 2009년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고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는 2011년 11승(14패), 2013년 14승(10패)을 기록하면서 로테이션에 안착했다.
이후 7개 팀을 거쳤고, 메이저리그에서만 14년을 뛰었다. 그는 338경기 통산 85승 91패 ERA 4.18 1,151탈삼진을 기록했다. 현재 기량이 떨어진 차신은 2020시즌부터 전업 불펜투수로 전향한 상황이다.
그는 올 시즌 1년 125만 달러 계약을 맺고 콜로라도에 잔류했지만, 35경기 4승 2패 ERA 7.61 2홀드 37탈삼진으로 부진해 결국 방출 통보를 받게 됐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차신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다시 따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는 겨울 시장에서 마이너 계약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스프링캠프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의 한 자리를 위해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콜로라도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우완투수 차신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차신은 2009년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고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는 2011년 11승(14패), 2013년 14승(10패)을 기록하면서 로테이션에 안착했다.
이후 7개 팀을 거쳤고, 메이저리그에서만 14년을 뛰었다. 그는 338경기 통산 85승 91패 ERA 4.18 1,151탈삼진을 기록했다. 현재 기량이 떨어진 차신은 2020시즌부터 전업 불펜투수로 전향한 상황이다.
그는 올 시즌 1년 125만 달러 계약을 맺고 콜로라도에 잔류했지만, 35경기 4승 2패 ERA 7.61 2홀드 37탈삼진으로 부진해 결국 방출 통보를 받게 됐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차신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다시 따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는 겨울 시장에서 마이너 계약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스프링캠프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의 한 자리를 위해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