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뉴욕 메츠 투수진이 9이닝 동안 무려 20탈삼진을 잡아내면서 상대 타선을 폭격했다.
메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에 위치한 씨티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7-3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 승리로 메츠는 93승(55패)째를 수확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메츠의 탈삼진 기록에 가장 크게 기여한 선수는 역시 선발투수 제이콥 디그롬이었다. 디그롬은 5이닝동안 101구를 투구, 4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피홈런과 실점은 있었지만, 13탈삼진을 따내면서 압도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이후 올라온 구원투수 세스 루고와 조엘리 로드리게스, 트레버 메이가 7탈삼진을 추가하면서 9이닝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타이를 기록하게 됐다. 한 경기 최다 기록은 2019년 메츠의 26탈삼진이지만, 이는 14이닝까지 이어진 연장전이었다.
한편, 타선에서는 브랜든 니모가 3안타를 때려냈고, 프란시스코 린도어, 제프 맥닐, 다니엘 보겔백이 멀티 히트를 쳐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메츠는 동부지구 순위와 관련 없이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매직넘버 2만을 남겨 놨다. 빠르면 20일 진출이 확정될 수 있고,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가을 야구 무대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에 위치한 씨티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7-3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 승리로 메츠는 93승(55패)째를 수확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메츠의 탈삼진 기록에 가장 크게 기여한 선수는 역시 선발투수 제이콥 디그롬이었다. 디그롬은 5이닝동안 101구를 투구, 4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피홈런과 실점은 있었지만, 13탈삼진을 따내면서 압도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이후 올라온 구원투수 세스 루고와 조엘리 로드리게스, 트레버 메이가 7탈삼진을 추가하면서 9이닝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타이를 기록하게 됐다. 한 경기 최다 기록은 2019년 메츠의 26탈삼진이지만, 이는 14이닝까지 이어진 연장전이었다.
한편, 타선에서는 브랜든 니모가 3안타를 때려냈고, 프란시스코 린도어, 제프 맥닐, 다니엘 보겔백이 멀티 히트를 쳐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승리로 메츠는 동부지구 순위와 관련 없이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매직넘버 2만을 남겨 놨다. 빠르면 20일 진출이 확정될 수 있고,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가을 야구 무대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