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2022시즌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다가오는 FA 시장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의 한 매체가 다가오는 시장에서 포수 포지션을 주시했다.
미국 ‘MLB 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20일(한국시간) ‘2022-23 FA 포수 포지션 미리 보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포수로 윌슨 콘트레라스(시카고 컵스)를 꼽았다. 콘트레라스는 2016년 컵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7년을 한 팀에서만 뛰었다.
콘트레라스는 이 기간 동안 통산 타율 0.257 116홈런 364타점 OPS 0.809를 기록하며 공격형 포수로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3번의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타율 0.246 21홈런 OPS 0.822로 여전히 포수로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컵스는 우승 이후 많은 선수를 트레이드로 떠나보냈고, FA까지 1년이 남은 콘트레라스 역시 트레이드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컵스 팬들은 트레이드 마감일 직전 마지막 홈 경기에서 그에게 기립박수를 보내기도 했고, 선수가 이에 화답하면서 확실시되는 듯했다.
그러나 협상에 난항을 겪었고, 결국 콘트레라스는 올 시즌까지 팀에 남게 됐다. ‘MLBTR’에 따르면 “콘트레라스가 타격과 송구가 좋은 선수지만, 프레이밍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 이는 투수진 적응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컵스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체는 “하지만 이는 FA 시장에서는 다를 수 있다. 스프링캠프와 비시즌 훈련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콘트레라스는 분명 좋은 포수이고,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해당 기사에는 콘트레라스 외에도 크리스티안 바스케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오마 나바에즈(밀워키 브루어스), 오스틴 헤지스(클리블랜드 가디언즈), 개리 산체스(미네소타 트윈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MLB 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20일(한국시간) ‘2022-23 FA 포수 포지션 미리 보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포수로 윌슨 콘트레라스(시카고 컵스)를 꼽았다. 콘트레라스는 2016년 컵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7년을 한 팀에서만 뛰었다.
하지만 컵스는 우승 이후 많은 선수를 트레이드로 떠나보냈고, FA까지 1년이 남은 콘트레라스 역시 트레이드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컵스 팬들은 트레이드 마감일 직전 마지막 홈 경기에서 그에게 기립박수를 보내기도 했고, 선수가 이에 화답하면서 확실시되는 듯했다.
그러나 협상에 난항을 겪었고, 결국 콘트레라스는 올 시즌까지 팀에 남게 됐다. ‘MLBTR’에 따르면 “콘트레라스가 타격과 송구가 좋은 선수지만, 프레이밍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 이는 투수진 적응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컵스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체는 “하지만 이는 FA 시장에서는 다를 수 있다. 스프링캠프와 비시즌 훈련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콘트레라스는 분명 좋은 포수이고,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해당 기사에는 콘트레라스 외에도 크리스티안 바스케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오마 나바에즈(밀워키 브루어스), 오스틴 헤지스(클리블랜드 가디언즈), 개리 산체스(미네소타 트윈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