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뉴욕 메츠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를 기뻐한 이는 많지 않았다.
메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6으로 패했다. 하지만 이날 메츠는 팀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메츠는 마크 캔하가 3회초와 5회초 사구를 맞고 1루를 밟았고, 9회에는 루이스 기요르메가 사구를 맞고 이날만 사구 3개를 기록했다.
메츠는 경기 전까지 시즌 103사구를 기록했고, 이날 3개를 추가하면서 시즌 106사구가 됐다. 반갑지 않은 기록이지만, 벅 쇼월터 감독은 해당 공을 더그아웃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볼보이가 공을 전달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팀 사구는 160사구로 1898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기록했다. 다만 이 팀은 현재 메이저리그에 존재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다른 팀으로 1899년 사라졌다.
메츠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기록은 아니지만 1900년 이후 최다 사구인 105개를 넘어섰다. 기존 기록은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가 기록한 105사구였다.
이날만 2개의 사구를 맞은 캔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기뻐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복잡하다”라고 말했다. 브랜든 니모는 “메츠 선수는 모두 위험에 빠져있다. 다른 팀들이 지나치게 안쪽으로 던지려고 하고 있다. 우리는 맞을 수밖에 없다”라고 하소연했다.
쇼월터 감독은 “깨고 싶지 않은 기록이었지만, 사구를 던진 선수 모두 고의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6으로 패했다. 하지만 이날 메츠는 팀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메츠는 마크 캔하가 3회초와 5회초 사구를 맞고 1루를 밟았고, 9회에는 루이스 기요르메가 사구를 맞고 이날만 사구 3개를 기록했다.
메츠는 경기 전까지 시즌 103사구를 기록했고, 이날 3개를 추가하면서 시즌 106사구가 됐다. 반갑지 않은 기록이지만, 벅 쇼월터 감독은 해당 공을 더그아웃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볼보이가 공을 전달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팀 사구는 160사구로 1898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기록했다. 다만 이 팀은 현재 메이저리그에 존재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다른 팀으로 1899년 사라졌다.
메츠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기록은 아니지만 1900년 이후 최다 사구인 105개를 넘어섰다. 기존 기록은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가 기록한 105사구였다.
이날만 2개의 사구를 맞은 캔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기뻐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복잡하다”라고 말했다. 브랜든 니모는 “메츠 선수는 모두 위험에 빠져있다. 다른 팀들이 지나치게 안쪽으로 던지려고 하고 있다. 우리는 맞을 수밖에 없다”라고 하소연했다.
쇼월터 감독은 “깨고 싶지 않은 기록이었지만, 사구를 던진 선수 모두 고의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