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육군 대장과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의 강경한 대북정책이 우려를 표했다.
그는 6일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 관련 정부 대응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비핵화 위험을 낮추려는 노력 없이 북한에 대한 대응 강도만 높이고 있다. 이렇게 되면 분쟁, 전쟁으로 갈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는 진보·보수 가릴 것 없이 3가지 대응이 동시에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비핵화 노력을 통한 긴장도를 낮추는 것 △우리의 군사력을 높이는 것 △한미 동맹을 통한 확장억제력 강화 등이 동시에 이뤄져 왔고, 이러한 정책이 한반도의 안정을 유지해온 것이라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한반도 긴장도를 낮추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는 점이 가장 우려되는 지점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총선 당시 민주당의 전문가 영입 인사로 꼽혀, 비례대표로 국회에 등원한 인물이다. 한미 군사안보동맹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았고, 초선임에도 이례적으로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아 민주당의 안보 정책을 이끌고 있기도 하다.
사진=뉴시스
그는 6일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 관련 정부 대응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비핵화 위험을 낮추려는 노력 없이 북한에 대한 대응 강도만 높이고 있다. 이렇게 되면 분쟁, 전쟁으로 갈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는 진보·보수 가릴 것 없이 3가지 대응이 동시에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비핵화 노력을 통한 긴장도를 낮추는 것 △우리의 군사력을 높이는 것 △한미 동맹을 통한 확장억제력 강화 등이 동시에 이뤄져 왔고, 이러한 정책이 한반도의 안정을 유지해온 것이라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한반도 긴장도를 낮추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는 점이 가장 우려되는 지점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총선 당시 민주당의 전문가 영입 인사로 꼽혀, 비례대표로 국회에 등원한 인물이다. 한미 군사안보동맹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았고, 초선임에도 이례적으로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아 민주당의 안보 정책을 이끌고 있기도 하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