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국민의힘 지지층을 상대로 차기 당대표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김기현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제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나 전 의원 측 바로 반격했다.
나 전 의원 측근인 박종희 전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리얼미터가 12~13일 이틀간 벌인 국민의 힘 당대표 여론조사의 공정성, 신뢰성 등에 대해 이상한 점이 계속 발견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상의 여론조사는 언론사가 의뢰하는 모양새를 갖춘다”며 “그런데 이 조사는 ㈜플랜에이컨설팅이라는 선거기획사에서 의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전 의원이 지적한 여론조사를 의뢰한 언론사가 미디어트리뷴인데, 이곳의 주소와 연락처가 ㈜플랜에이컨설팅과 동일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에 박 전 의원은 “누군가가 나 전 대표를 둘러싼 정치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여론마사지’가 필요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박 전 의원이 지적한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를 받아 지난 12~13일 진행했다.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250명을 대상으로 한 해당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515명에게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에 대한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 김 의원은 32.5%, 나 전 의원은 26.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3.7%, 오차범위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8%포인트(국민의힘 지지층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3%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뉴시스
나 전 의원 측근인 박종희 전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리얼미터가 12~13일 이틀간 벌인 국민의 힘 당대표 여론조사의 공정성, 신뢰성 등에 대해 이상한 점이 계속 발견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상의 여론조사는 언론사가 의뢰하는 모양새를 갖춘다”며 “그런데 이 조사는 ㈜플랜에이컨설팅이라는 선거기획사에서 의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전 의원이 지적한 여론조사를 의뢰한 언론사가 미디어트리뷴인데, 이곳의 주소와 연락처가 ㈜플랜에이컨설팅과 동일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에 박 전 의원은 “누군가가 나 전 대표를 둘러싼 정치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여론마사지’가 필요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박 전 의원이 지적한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를 받아 지난 12~13일 진행했다.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250명을 대상으로 한 해당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515명에게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에 대한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 김 의원은 32.5%, 나 전 의원은 26.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3.7%, 오차범위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8%포인트(국민의힘 지지층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3%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