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스포탈코리아] 박홍근 “이재명 검찰 소환, 물타기 정치수사 쇼…악마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검찰의 이재명 대표 소환 통보에 대해 "노골적 당권 장악 시도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고 지지율이 하락하자 부랴부랴 물타기 정치수사 쇼에 나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설 밥상에 윤석열 정권 치부와 실정이 올라올까봐 전전긍긍하며 야당 대표 망신주기를 넘어 악마화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내 편은 무조건 덮고 가리면서 상대편은 없는 혐의까지 만들어 내 옭아매는 수사는 가히 조작 수준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수사팀은 최근 이 대표에게 배임·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소환을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설 연휴 이후인 27일이나 30일 가운데 하루를 선택해 출석 조사를 받으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검찰의 이재명 대표 소환 통보에 대해 "노골적 당권 장악 시도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고 지지율이 하락하자 부랴부랴 물타기 정치수사 쇼에 나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설 밥상에 윤석열 정권 치부와 실정이 올라올까봐 전전긍긍하며 야당 대표 망신주기를 넘어 악마화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내 편은 무조건 덮고 가리면서 상대편은 없는 혐의까지 만들어 내 옭아매는 수사는 가히 조작 수준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수사팀은 최근 이 대표에게 배임·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소환을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설 연휴 이후인 27일이나 30일 가운데 하루를 선택해 출석 조사를 받으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